뉴욕이라고 하면 대부분 화려한 야경과 높은 빌딩, 타임스스퀘어의 전광판, 센트럴파크 같은 유명 관광지를 먼저 떠올립니다. 저 역시 뉴욕에 가기 전에는 그런 모습만 상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뉴욕에 도착해 며칠 동안 맨해튼을 걸어보니 예상하지 못했던 또 다른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거리 곳곳에서 만난 홈리스들이었습니다.처음에는 솔직히 적잖이 놀랐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도시 중 하나이고, 수많은 금융회사와 대기업이 모여 있는 곳인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길거리에서 생활하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하철역 입구에서 담요를 덮고 잠을 자는 사람도 있었고, 공원 벤치에 누워 있는 사람도 보였습니다. 길 한쪽에 짐을 쌓아두고 생활하는 사람도 있었으며, 어린아이와 함께 있는 여성도 보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