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나 유럽 대도시에서 처음 생활하면 사람들이 차갑고 무뚝뚝해 보일 수 있다. 길거리에서 눈을 잘 마주치지 않고, 지하철이나 카페에서도 각자 자기 일에만 집중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하지만 이것이 꼭 불친절하다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그들은 “개인의 공간”과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불필요하게 말을 걸거나 상대의 생활에 깊게 들어가는 것을 조심하는 편이다.특히 뉴욕 같은 도시는 사람들이 항상 바쁘다. 출근길, 약속 시간, 지하철 환승, 길 찾기 등으로 머릿속이 꽉 차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표정은 무표정하고 말투는 짧을 수 있다. 하지만 정중하게 도움을 요청하면 의외로 잘 도와주는 사람들이 많다.예를 들어 길을 물어볼 때는 갑자기 말을 시작하기보다 먼저 이렇게 말하는 것이 좋다.“Excu..